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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김기현 2기 가동 "길러야 2주" vs "히딩크도 교체론 나왔다" / YTN

2023-10-17 215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민현주 前 새누리당 의원,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 2기 지도부 오늘 공개회의도 하고요.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 당내에서 이번 보궐선거 수습책을 놓고 여전히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는데 이 얘기 먼저 듣고 오시죠.

[유상범 / 국민의힘 의원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사무총장 그 자리를 여러 가지로 고민했는데요. 지금 현장에서 그 비판을 몰랐던 게 아닙니다. 고민했었는데, 다만 고육지책으로 그렇게 간 것이다…. 히딩크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는데 5 대 0이라고 조롱을 많이 당하면서 교체론까지 나온 적도 있습니다. 결국은 내년 4월 총선에 모든 것의 초점이 맞춰져 있고, '거기에 이것을 반면교사로 삼을 좋은 경험이었다'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]

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제가 보기에 윤석열 대통령한테 선택지는 두 가지 같아요. 하나는 이대로 그냥 가서 총선이 망하든지 그리고 식물정권 되든지 아니면 진짜 제대로 한번 변해보든지 두 가지 같은데. 대통령이 안 변하시면 그럼 어떡할 거냐, 그러면 여당이 변해야죠. 국민의힘이 홀로 설 결심을 해야 된다….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 치를 수 있습니까? 저는 없다고 봅니다.]


대통령이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않으면 당이라도 홀로 서야 한다. 이런 얘기를 하는 유승민 의원의 얘기도 들어보셨고 그리고 유상범 의원은 월드컵 때도 5:0으로 졌는데 4강 갔다. 희망, 바람을 섞어서 한 얘기도 있습니다. 여당 내 보궐선거 이후에 이게 어느 정도 상황인지 인식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?

[민현주]
강서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 내부에서 두 가지 전망이 있었어요. 이것이 패배하는 건... 선거에서 이길 거라고 기대는 못했고요. 어느 정도 격차로 질 것이냐, 이 문제에 대해서 그런데 크게 지든 적게 지든 어쨌든 국민의힘이 그걸 딛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혁적인 모습을 보이면 총선에서는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. 그러니까 이제까지 지나온 잘못된 점들,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해 나가면 앞으로 6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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